삿포로 와규 야끼니쿠 여기로 끝장! (현지인 맛집) [よしうし(요시우시)]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게으름반, 바쁨 반으로 인한 포스팅이 지속 딜레이가 되고 있네요 

그럼에도! 또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얼마전 삿포로를 다녀왔는데요, 

여기서 만난 일본 top3 맛집을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정말..너무 맛있어서 공개 할까 말까...한 맛집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지 않는 집이고, 

일본 현지인분들이 주로 찾는 고급 와규 야끼니꾸 식당입니다. 

 

다만...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 소문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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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우선 위치는 삿포로 주요 번화가인 스스키노 역 주변에 있습니다. 

찾기도 쉽고, 주변에 거의 먹을거리라 접근하시기도 편할 것 같아요! 

 

위치보기 >> 

Yoshiushi ·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2 Chome−11−7, Tomoru, 3階

 

• 구글 평점 : 4.5/5
• 영업시간 : 17시~23시 (라스트오더 22시)
• 휴무 : 연말연시 
• 1인당 예상 비용 : 1만엔 (10만원 내외)
• 예약 여부 : 인터넷 예약 가능 (하단에 상세 안내 하겠음)
• 카드 결제 여부 : 당연히 가능

 

요시우시를 찾게 된 건 고급진 야키니쿠를 먹고싶어서 인데요, 

삿포로에 유명한 야키니쿠집이 정말로 많지만 대부분 무제한에 가성비로 먹을 수 있는 맛집이더라구요

저는 와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다양하게 서치 해보았고, 

삿포로에서 후라노 와규를 먹을 수 있는 요시우시로 선정하였습니다. 

 

우선, 예약 가능 및 외국인도 예약 가능합니다.

저는 구글을 통해 예약을 하였구요 

 

이렇게 예약하기 -> 테이블 체크 선택 후 예약

 

인원, 날짜, 시간대를 고르고 하기 원하는 코스를 고르시면 되는데요

저희는 Seat only reservation 으로, 직접 가서 주문하는 것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요시우시 1층 간판 모습

내부는 대부분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생각보다 맘편하게 먹을 수 있고, 우리끼리 먹을 수 있어 좋다..!!

 

다만 한국어 메뉴판은 없고, 일본어 / 영어로만 구성되어 있음

직원분들이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잘 하시기 때문에 주문에도 문제 없었고

너~무 친절하셔서 또 오고 싶은 가게였다! 

 

우리는 

(음료 메뉴판)

 

단품 메뉴판

 

코스메뉴판 

 

 

우리는 여기서 프리미엄 코스 (11,550엔) 짜리를 주문하였다!

근데, 이런 소고기 코스를 10만원에 먹을 수 있다니...

한국에서는 오마카세만 가도 1인 20만원이 훌쩍 넘는데...

여러분 제 글을 운이 좋게도 읽고 계신다면

정말 정말 정말 꼭 가세요!!!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여러가지 소스들이 나오는데요, 

와규이기 때문에 살짝 느끼할 수 있어서

와사비를 따로 달라고 하면 제공해주십니다! 

 

 

첫번째 메뉴부터..지렸습니다 ㅠ 

그냥 입에서 없어져요 여러분...

 

 

두번째 메뉴였던 육회 초밥!

이건 그냥 넣자마자 없어짐.......아 또 먹고싶네요 ㅠ

꼭 드셔주고 와주세요....한국에서 못먹어본 맛!

 

 

갈비살 느낌의 텍스쳐 였던 고기, 

그 옆에 차돌박이를 말아놓은 스타일의 고기까지 

그냥 다 입에 녹아요.. 씹을 필요가 없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메인 고기는 선택할 수 있는데요

스키야키와 샤브샤브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각각 별도 선택은 불가하며 통일해야하지만

여러분 그냥 스키야키 하세요...사실 샤브샤브 먹어보지 않았지만

그냥 스키야키 이거 미쳤습니다 ㅠㅠㅠ 

 

아니....또 먹고 싶어지는 거 실화 ㅠㅠ???

이거때문에 저 삿포로 다시갈래요 

 

 

처음 나온 육회와는 다르게

포장이 되어 신선하게 나왔던 육회! 

이것도 미쳤습니다. 다만 양념은 한국이 살짝? 더 자극적인게 맛나다요

근데 그냥 맛있어요 이것도 ㅋㅋ 노 호불호

 

 

나오는 고기들마다 마블링 보이시나요...

이 친구들은 살짝 느끼하니 와사비와 함께 곁들어보세요!

 

 

고기의 마지막은 내장 친구들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아마 간..? 대창 이였던 느낌인데

간은 아무래도 내장의 느낌이 강해서 아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더 이상 먹지 못하였는데요....

마무리로 밥까지 주십니다 ...이거 10만원 코스 실화??? 

 

밥은 육개장스타일의 스파이시와 

일반 소고기국스타일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스파이시 와 일반 모두 주문했는데요

둘다 깔끔하게 맛있는데 저는 스파이시를 더 추천드려요!

(안매워요..) 근데 맛있습니다. 

 

 

이게..마지막인줄 알았죠?? 

또 디저트가 마무리로 나옵니다. 여러분

 

 

마지막엔 먹다가 배가 불러서 어떻게 먹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특히 요시우시는 삿포로 맥주 취급점으로 

삿포로를 즐기시기에 매우 좋은 식당입니다. 

 

혹시 모르시니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럼 여러분 안녕~~~~~